제263회 제1차 정례회 윤창근의장 폐회사

이길순 기자 | 기사입력 2021/06/15 [16:43]

제263회 제1차 정례회 윤창근의장 폐회사

이길순 기자 | 입력 : 2021/06/15 [16:43]

▲ 제263회 제1차 정례회 폐회사(윤창근 의장)  © 한성뉴스넷

 

[폐 회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과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오늘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례회 기간 동안 결산 승인안과 예산안 심사 등

각종 안건 심사에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의사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회기 중 의원들께서 지적한 사항들을 꼼꼼히 정리해서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지난 610일은 95주년 6.10 만세 운동 기념일이자

34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일이었습니다.

 

6.10 만세 운동은 1926610일 순종 장례식날 3.1운동 이후 침체했던 항일 투쟁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는 계기가 된 독립만세 운동입니다.

 

6.10 민주항쟁은 1987년 당시 서울대 학생이었던 박종철 군과 연세대 학생이었던 이한열 군의 희생을 계기로 610일부터 29일까지 전국에서 일어난 반독재, 민주화 시위를 말합니다.

 

일본 제국주의와 군사독재라는 불의에 맞서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을 지키고자 외쳤던 날입니다.

 

60년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함성과 함께 이어진 자유와 평등, 인간 존중의 정신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사명이 되어야겠습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지난 69일에 광주광역시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하여 열여덟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희생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대형안전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언급되는 1:29:300이라는 하인리히의 법칙이 있습니다.

 

1건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에 29건의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고 그 전에 이미 300개가 넘는 이상 징후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고 전 이미 곳곳에서 붕괴 위험이 감지됐던 것으로 드러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임을 증명하는 사실들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작가 마크 트웨인은 우리가 그 일이 일어날 것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음으로써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공사장 등 생활 주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은 없는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있습니다.

 

624일부터는 중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되었고, 올여름은 라니냐가 약해지면서 2018년도와 같이 무더위도 예상됩니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며 지내야 하는데 여름철 무더위는 일상생활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층에 대한 대책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022년 일부 도입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초·중등 교육 그리고 대학까지 모든 교육과정에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집행부에서는 기반 조성이

원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20006.15 남북공동선언이 있었던 날입니다.

평화와 공존, 자주통일을 다시 생각하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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