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으로라도 상담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아요 ”

이길순 기자 | 기사입력 2021/01/12 [18:12]

“화상으로라도 상담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아요 ”

이길순 기자 | 입력 : 2021/01/12 [18:12]

 

  © 한성뉴스넷

[한성뉴스넷 = 이길순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한 이슈페이퍼비대면 시대, 청소년 화상상담 경험과 발전방향을 지난 1230일 발행했다.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상담(화상상담, 전화상담 등)은 청소년의 심리·정서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주요 심리지원 서비스가 되었다.

 

이슈페이퍼에는 비대면 시대 청소년 심리지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화상으로 서로의 연결고리를 찾은 청소년과 청소년상담자의 화상상담 경험과 생각을 담았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지난해 진로 및 학업 고민을 호소하는 전라남도 신안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화상상담을 시범운영했다

 

▲     ©한성뉴스넷

상담을 주고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청소년들은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상담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화상상담에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상담자들 역시 화상으로 내담자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시에 비대면 소통의 관계형성에 대한 어려움과 화상상담 이후에 경험하는 정신적 소진을 토로하면서 온라인 소통에 익숙한 청소년들과 연결되기 위해서기존 상담의 틀을 깨는 상담자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작년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면상담이 어려워지면서 화상상담시스템을 도입하여 화상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올해 청소년의 우울, 불안 등 심리정서적인 문제에 대한 상담 요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비대면 상담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현장 전문가의 비대면상담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0화상상담 매뉴얼을 개발하여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그리고 화상상담 매뉴얼을 필요로 하는 연구자 및 상담전문가를 대상으로 보급하고 상담법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화상상담 전략 및 기술, 내담자 관리 등 청소년상담자의 효율적인 비대면 상담운영 지원하고 심리지원 사각지대 청소년의 상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화상상담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다.

 

* 2020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의 개인상담 340,804건 중 9.2%(31,363) 화상상담으로 진행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비대면 생활이 사회 전 영역에 보편화된 만큼 청소년과 보호자의 마음건강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한 비대면 상담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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