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뜨거운 국물로 더위를 확~날려버려요

복요리 전문음식점, 복이네 칼국수

이길순 | 기사입력 2012/06/26 [06:49]

이열치열, 뜨거운 국물로 더위를 확~날려버려요

복요리 전문음식점, 복이네 칼국수

이길순 | 입력 : 2012/06/26 [06:49]
예년에 비해 더위가 빨리 찾아온 올 여름은 유난히 덥다. 이럴 때 일수록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 있다. 예전부터 이열치열이라고, 더운 여름을 잘 보내려면 뜨거운 음식을 자주 먹었다고 한다.

▲ 복전골칼국수의 국물맛이 가슴속을 시원하게 만든다.     © 한성뉴스넷
직장인은 물론이고 애주가들도 자주 찾는다는 성남동 복요리전문점을 기자가 찾았다.중원구 하대원 아튼빌 쪽에서 모란 시장 방향으로 현대아파트가 있고, 그 뒤쪽으로, 중원도서관 가는 길목에 “복이네칼국수” 라는 간판을 만날 수 있다.

▲ 상추겉절이가  생각외로 감칠맛이 있다.    © 한성뉴스넷
그렇게 큰 건물은 아니지만 왠지 구수한 냄새로 봐서 음식솜씨가 좋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으며, 기본 반찬은 단무지. 배추김치, 상추겉절이로 대체로 간단하다.

중요한 것은 주인공인 복어가 들어간 칼국수가 얼마나 맛있을까? 이다.

“국물 맛이 정말 끝내줘요 기자님 일단 한 번 먹어봐요”

한 달이면 지인들과 서너 번은 찾는다는 유모 주부의 말에 의하면 국물을 한 수저 뜨는 순간 정말 이 맛이구나. 한단다.

복과 버섯과 미나리의 잘 아울러진,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맑은 국물맛이 가슴속을 시원하게 만들며, 상추 겉절이의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복이네 칼국수의 메뉴는 복지리, 복매운탕, 복불고기, 복찜, 복튀김, 복전골칼국수, 전복전골칼국수, 만두 등 이며, 특선 요리로 복지리 +복튀김 +전복+복껍질무침을 만날 수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교수인 권오천교수의 칼럼에 의하면, “복어는 예부터 “먹고 죽어도 좋을 음식”이라 하였고, 일본 속담에도 ‘복어는 먹고 싶고 목숨은 아깝다’라고 했을 정도로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좋은 식품이다.“ 라고 했다.

또한 송나라 때의 시인 소동파(蘇東坡)는 ‘복어 맛은 사람이 한번 죽는 것과 맞먹는다.’ 라고 극찬했다. 복어를 하돈(河豚)이라 하는데 이 말은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그 지방에서는 돼지가 제일 맛있는 요리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의 돼지 ‘돈(豚)’자를 붙였고, 강(河川) 에서 복어가 잡히는 이유로『강의 돼지』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복어는 단백질과 비타민 B₁, B₂등이 풍부하고 유지방이 전혀 없어 고혈압․당뇨병․신경통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 한의학에서는 허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이 뛰어나며 정신을 맑게 하고 기운을 보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으며. 신경통, 두통, 진정, 해열, 일사병, 파상풍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복요리에 미나리를 사용하는 것은 미나리는 복어의 독을 중화하기 때문에 복요리를 할 때 함께 사용하면 좋다.

복어의 살코기는 맛이 좋아 예부터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무서운 독이 있어 자주 식중독을 일으키고 소중한 목숨을 잃은 적도 있었으나 특수요리인 복어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요리사가 요리하면 별 문제없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

올 여름처럼 더운 날씨에 가까운 지인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복요리전문점인 복이네 뜨거운 복 칼국수로 더위를 확 날려 버리자.


복이네 복 칼국수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124번지
 
T,031-757-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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