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그리워” 한정식 에서 만나요~~

고향집 엄마의 솜씨로 손님들 입맛 사로잡아

이길순 | 기사입력 2014/02/05 [13:07]

“그시절 그리워” 한정식 에서 만나요~~

고향집 엄마의 솜씨로 손님들 입맛 사로잡아

이길순 | 입력 : 2014/02/05 [13:07]
을씨년스러운 겨울, 문득 고향집이 그리울 때가 있다. 특히 고향집 굴뚝의 정겨운 연기조차도 그립고, 엄마가 따끈따끈하게 끊여주던 된장찌개가 그리운 날, 율동공원부근에 위치한 한정식음식점 ‘그시절 그리워’ 한정식(대표 오숙자 59세 )에 가면 정겨운 추억을 만날 수 있다.

 
▲ 오숙자대표     © 한성뉴스넷

“손님들은 조금만 정성이 부족하면 금방 알아차려요” 라고 말하는 오대표는 올해 11년째 음식점을 해오면서 내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며 음식을 만든다.

 
▲ 콩죽     © 한성뉴스넷

▲ 손으로 만든 인절미     © 한성뉴스넷
특히 된장과 고추장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식자재 재료는 강원도에서 살고 있는 오대표의 형부가 계절마다 보내줘서 사용하고 있다.

 
▲ 도토리가루전     © 한성뉴스넷
▲ 제육볶음     © 한성뉴스넷
찹쌀을 쪄서 기계가 아닌 손으로 만든 인절미의 밥알이 씹히는 맛이 예전에 엄마가 만들어준 맛이며, 조미료가 전혀 가미되지 않은 갖가지 나물과 푸짐한 반찬들이 식욕을 돋운다.

 
▲ 청포묵무침     © 한성뉴스넷

▲ 야채 셀러드     © 한성뉴스넷
 
한번 다녀간 손님들은 반드시 다시 찾게 되는 인기가 많은 그리워 한정식은 그동안 맛으로, 정으로 쌓아온 단골손님이 꽤 많다.

 
▲ 청국장찌개와 된장찌개 그리고 조기구이     © 한성뉴스넷
▲ 잡채     © 한성뉴스넷
두 달에 한 번씩이면 친구들과 만나 그리워 한정식을 찾는 다는 조 모 주부는 “우선 이곳에 오면 분위기가 편안해서 좋고요 음식 맛이 꼭 어머니가 해주신 구수한 맛 아시죠? 그런 맛이어요. 한 번 오면 꼭 찾게 된답니다.” 라며 연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눈다.

 
▲ 직접 만든 된장, 고추장, 메주콩, 참기름, 들기름 등을 판매한다     © 한성뉴스넷
▲메주콩     © 한성뉴스넷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는 걸 보고 이렇게 팔아도 남는 게 있냐고 기자가 물었더니 “일단 가게세가 나가지 않고, 다녀간 단골손님들이 찾아주시고, 무엇보다 이 음식점을 오랫동안 살리고 싶다. 며 정성을 다해 손님을 모시고 있다고 했다.

 
▲ 그시절그리워한정식점의 입구모습     ©한성뉴스넷
▲ 그시절그리워 한정식 전경     ©한성뉴스넷
▲     © 한성뉴스넷
오대표는 뇌출혈로 7년간 병석에 있던 남편을 지난해(2013년) 5월에 저세상에 보내고 적지 않은 시간을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스스로 이러면 안 되겠다 생각하고, 새로운 다짐으로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단다.

 
▲  표교버섯을 직접 키운다   © 한성뉴스넷
▲     © 한성뉴스넷
음식점 이름이 ‘그시절 그리워’ 인데 어떤 뜻이 있냐고 했더니 언제부터인가 사회분위기가 많이 삭막해 진거 같아 그렇게 지었다고 말하는 오대표는 5년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부녀회 회장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     © 한성뉴스넷

▲     © 한성뉴스넷
 
오전 10시30분에 가게 문을 열고, 오후 10시경에 문을 닫는 ‘그시절그리원 한정식’은 직접 만든 된장, 고추장, 참기름, 들기름 등을 판매도 하고 있다. 

새로운 맛과 화려한 음식도 좋지만, 역시 고향집의 밥, 엄마 밥맛이 최고다. 특히 어머니의 손맛으로 완성된 깊은 맛의 된장찌개와 청국장으로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그시절그리워’ 한정식에서 고향집에 내려간 기분을 한껏 느껴 보는 건 어떨지 

 
                            주소 : 성남시 분당구 율동 105-5
                                T : 031-708-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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